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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관련 2009.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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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로거의 최대 관심사는 블로그 수익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블로그를 통해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수익 창출을 노리는 블로거가 늘어나고 있다. 나의 경우는 블로그를 통해 책을 쓰려는 목적이 1차 목적이므로 조금 다르다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 쌓이는 구글 애드센스 적립금을 보면, 이상하게도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한달 정도 운영을 했는데 이제 3달러가 조금 넘었다. 어찌보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긴 것 자체가 광고를 하기 위함이었으므로 블로그 수익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다.

블로그를 약 한달정도 운영해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 어떤 사람들이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광고에 클릭을 할까?

내가 내린 결론은 '정보를 찾는 사람이 정보성 광고를 클릭한다'이다. 배너 광고와 텍스트 광고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인가? 배너 광고는 딱 보자마자 광고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텍스트 광고는 광고인지 정보인지 참 구분이 애매하다. 특히나 구글 검색 광고와 링크 광고가 그렇다. 지금 보고 있는 글에 붙어 있는 구글 광고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광고라기 보다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배치를 하였다.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 혹시나 추가로 필요할 수 있는 정보가 함게 링크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검색 광고를 통한 수익은 아직까지는 없지만, 링크 광고를 지금의 위치에 배치한 것은 나중이었음에도 꽤나 성과가 좋다.

블로그 수익에 대한 글도 참 많고, 광고 배치에 관한 글도 참 많은데 그것은 일반적인 얘기일 뿐이다. 그리고, 정말 광고로 인식되는 그런 광고는 사실 별 효과도 없다. 당장 나만 하더라도 광고가 너무 많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블로그를 보면서 광고를 클릭할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우측 사이드바에 붙어 있는 알라딘 TTB 광고만 하더라도 나의 경우에는 정보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정하고 있다. 이 블로그가 글쓰기 관련 정보를 다루고 있으므로 그와 관련된 책들을 모아서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많지 않지만, 앞으로 글쓰기 관련 책을 주로 소개할 생각이다. TTB에 일반광고 기능이 없었다면, 알라딘 광고는 아예 붙이지 않았을 것이다.

우측 사이드바에서 방문자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는데, 보시다시피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다음 블로거 뉴스에 기사를 보내고 있지만 최근 방문자는 블로거 뉴스를 통한 사람보다 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더 많다. 블로거 뉴스에서 많은 추천을 받아서 상위로 올라가려는 노력을 사실 별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블로거 뉴스를 통해서 들어와서 글 하나만 읽고 바로 나가는 사람들은 블로그 수익에 별로 이득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음이나 구글에서 방문자에 대한 여러가지 심층 분석을 해 주는데, 내가 주로 보는 사항은 검색어와 방문 깊이이다. 어떤 검색어로 방문을 하는지 그리고 한번 방문한 사람들이 몇 페이지를 더 보고 가는지를 주로 점검한다. 한번 방문한 사람이 2페이지 이상을 보고 나갔다면, 30초 이상을 머물다가 나갔다면 블로그가 잘 되고 있다고 본다.

정보를 찾는 사람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때, 그 블로그의 생명력은 길어지는 것이다. 그런 블로그의 방문자가 많아졌을 때 방문자와 수익이 함께 늘어나는 그런 구조가 되고, 새글이 좀 줄어들더라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유지될 것이다.

블로그 방문자 수를 신경쓰기 보다는 한명이라도 방문자가 왔을 때 그 사람이 과연 내 블로그에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지를 신경쓰는 것이 더 낫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아직 내 블로그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좀 괜찮다고 생각되는 블로그는 우연히 방문했지만 정보가 많아서 또 방문하고 싶은 블로그이다. 다양한 정보를 잘 정리하고 있는 블로그라고 하겠다.

최근 일주일동안 내 블로그를 정말 많이 찾게 만든 글은 아래의 글이다.

[괌 PIC 여행] - 5월 황금연휴 추천 여행지와 제철 음식 8가지 소개한 책

사람들이 연휴를 앞두고 혹은 연휴 기간에 추천 여행지나 제철 음식을 정말로 많이 찾았다. 그러나 내 블로그에는 더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그 많은 방문자는 이 글 하나만 읽고 다른곳으로 떠나갔다. 블로그에 준비된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결과는 당연한 것이다.

내 블로그에 단기간에 그치는 유행에 머무는 그런 정보가 가득차 있다면 블로그의 생명력은 짧을 것이다. 왜냐하면 정보의 유효기간이 짧아서 금방 아무도 찾지 않는 내용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다음 블로거 뉴스 '문화/연예' 분류에서 'TV 드라마'에 많은 글이 쏟아지고, 많은 추천이 쏟아지는데, 블로그 수익의 측면에서는 별로 이롭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글 쓰기 쉽고, 추천 받기 쉽지만 지속적인 블로그 수익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정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정보는 정말 일주일이나 한달을 넘기기 어려운 단기간 유행이다. 연예인 이야기로 가득찬 블로그는 아마도 계속 새로운 소식을 매일 업데이트 해야만 유지가 가능한 블로그일 것이다.
 글의 내용, 글에 포함된 자료 등을 이용할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 (블로그, 책 출판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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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런데 아직 컴퓨터 관련 쪽은 많은데 비하여 다른 분야들의 전문 지식은 매우 적은듯 합니다. 매번 신선해야 하는 그런 글들을 제외하구요.

    언젠가 전문적인 글들을 쉽게 풀어 내주는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들이 생긴다면, 그만큼 블로그도 풍성해지고, 그 블로그에 머무는 사람들의 수도 많이 늘어나서 지금과 같은 형태가 아닌 새로운 형태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 봅니다.

    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

    2009.05.06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제 블로그에서 하려는 분야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지 않는 분야라서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천천히 가고 있지요. ^^

      2009.05.18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2. 맞는 말씀입니다.
    저야 생글박사님보다 더 방문자수가 적지만 가끔 블로거뉴스에 베스트 선정되면 유입자 수가 확 늘더군요. 근데 실제 머물다간 시간이나 방문깊이를 보면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인지 평균적인 방문자 수는 항상 비슷합니다. ^^;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2009.05.17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음뷰 베스트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지냅니다. 오히려 좋은 블로그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을 더 하는게 장기적으로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글 한 300개~400개 모이면 방문자가 늘지 않을까 생각해요.

      2009.05.18 12:4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