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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관련 2009.06.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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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쓰니까 제가 무슨 파워블로거인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저 역시 초보 블로거입니다. 블로그 만든지도 얼마 안 되었고, 방문자 수도 얼마 안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현재의 제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많은 경험을 가지신 파워블로거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각종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잘 정리한 글이 있으시면 트랙백 걸어주세요. 좋은 글은 아예 링크로 연결하여 글 읽는 분에게 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블로거는 '왜 내 블로거에 방문자가 별로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알게 됩니다.

1. '아~ 메타블로그'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등록을 해야 하는구나.
2. 네이버 다음 야후 등에 블로그 등록을 신청하면 좋구나~
3. 다음뷰에 내 글을 보내면 좀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는구나~
4.'검색엔진 최적화'라는 것이 있구나.
5. 제목을 잘 지어서 방문자를 낚는 소위 '낚시성 제목'도 중요하구나~
6. 다음뷰에 글을 보내지만 말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어서 내가 '추천'을 하면 여러가지로 좋구나~
7. 단순히 추천만 하지말고, 다른 글에 내 의견을 남기면 의사소통도 되고, 내 블로그 방문자도 늘어나고, 블로거 친구도 사귀게 되니까 좋구나.
8. 단순히 글만 쓰지 말고 글에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구나~
9. 블로그 분석 도구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이용하면 블로그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구나~

 

뭐 이런 여러가지 팁을 알게 되지요. 그런데 이런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알면서도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는 남는 시간에 짬을 내서 가끔씩 하는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을 다 할 수 없어서 방문자가 적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블로그를 조금 더 운영하다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1. 앗! 내 글이 다음뷰 베스트로 뽑혔다! 방문자가 갑자기 늘어나는구나. 내 글에 댓글도 많이 달리네?
2. 으악~~ 내 글이 다음뷰 메인에... 아니~ 다음 메인 페이지에 떴어!!!! 하루도 안 되었는데, 지금까지 몇달동안의 방문자를 넘어섰어!!

이런 일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오랜 잠복기를 지나 드디어 내 블로그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상황이 되었으니까요.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즐겁던 블로그가 오히려 부담이 되면서 즐겁지 않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 왜그럴까요?

방문자가 적은 블로그이건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이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이미 잘못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블로그를 즐기는 방법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블로그를 만든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라. 블로그 수익에 휘둘리지 마라.



애초에 블로그를 만든 목적은 무엇입니까? 처음부터 방문자를 많이 모아보자는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나요? 아마도 아닐 것입니다. 내 생각을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함 아니었나요? 아니라면 별 생각 없이 그냥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모두 뭉뚱그리면 아마도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즐거움을 얻는 방법은 참 여러가지입니다. 작은 일, 소소한 일상에서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지요. 처음에는 내 글을 누군가가 읽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즐겁지만, 점점 바뀌게 되지요.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의 생각은 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는 나중에 '방문자를 모으기 위해서'로 바뀌게 됩니다. 방문자가 많아야 내 글이 많이 읽히게 되고, 내가 파워블로거가 될 수도 있고, 블로그에 붙여놓은 광고 수입도 늘어나게 되고 등등 여러가지로 좋지요.

2. 블로그에 많은 투자를 하지 마라.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는 원래 나에게 없다가 생긴 부수입일 뿐이다. 그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블로그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면, 블로그에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블로그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광고일 것입니다. 광고를 해서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었다는, 또 벌고 있다는 말을 듣고 혹하게 되지요. 그런데 그런 일은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런 생각을 버리고, "내 블로그 도메인 유지 비용을 번다." 라고 생각하면 속 편합니다.
도메인 유지 비용은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출하지 않았을 비용이지요. 그러니 블로그를 하면서 그 비용 정도를 번다면 손해는 아닌 겁니다.
(저는 블로그 광고 수입 없이 도메인 유지 비용, 웹호스팅 유지 비용을 몇년 동안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이 정도만 블로그에서 나온다고 해도 정말 감지덕지이지요.)

에이~ 이렇게 클릭이 많았는데 겨우 이 정도밖에 안 쌓였어? 광고 단가가 왜이리 내려간거야?
아~ 요즘에는 왜 클릭 수가 적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와~ 오늘도 0.2 달러가 쌓였네~
벌써 10달러가 되었잖아?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훨씬 즐겁지요. 블로그에 광고 붙여서 그걸로 먹고 살아야 하는 블로거가 아니라면 광고로 쌓여가는 돈은 그냥 부수입, 용돈으로 생각하면 즐겁습니다. 사실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생기지 않을 돈이었잖아요?

짧은 시간에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를 만들겠다는 욕심 때문에 스트레스 받게 되고, 짜증도 나게 되는 것입니다.

남의 글을 마구 퍼다가 블로그에 옮기는 일도 짧은 시간에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를 만들겠다는 욕심 때문에 생기는 일이지요.

어쩌면 네이버 블로그에 불펌 블로그가 많은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불펌 글로 블로그를 채워봐야 잠시 어떤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검색 사이트에서 차단 당할 수도 있고, 저작권법에 저촉되면 오랫 동안 공들여 만든 블로그를 폐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지요.

또,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 놓았다면 구글 계정이 비활성화될 수도 있습니다. 불펌 글이 많은 블로그를 스팸 블로그로 분류하는데,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의 애드센스 계정은 차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잠깐 동안의 방문자 급증을 잊어라~ 중요한 것은 평균적인 방문자 수이다.



방문자 그래프를 주식 시세표처럼 간주하게 되면, 블로그의 즐거움이 사라집니다. 한두개의 글로 하루 이틀 급증했던 방문자 수는 금방 원래 수준으로 되돌아 옵니다. 이런 글을 또 써서 방문자를 유지해야지 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 받기 시작합니다. 글을 쓰다보면 또 그런 글이 나오겠지요. 스스로를 믿으셔야 합니다.
다음 베스트나 다음 특종 같은 것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왜 어떤 블로거는 쓰는 글마다 베스트로 뽑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열린편집자끼리 담합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그러면 내가 열심히 추천해서 열린편집자를 해버릴까?' 이런 생각.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지요. 다 부질없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고, 담합 같은 것도 없습니다. 이슈에 부합하는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베스트로 많이 뽑히는 겁니다. 제 글만 보아도 베스트에 뽑힌 글이 별로 없지요? 베스트를 신경쓰면서 쓴 글이 별로 없으니 당연한 결과이지요. 다들 그 정도 수준이고, 그게 정상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가끔 베스트에 뽑히고 하는데요. 그런 글이 하나 둘 생기면서 점점 평균적인 방문자 수가 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가파르게 오른 그래프는 가파르게 내려오게 됩니다. 이런 일을 반복하면서 일정한 수준 이상을 유지하게 되고, 그 평균이 점점 올라가게 되는데 그 것이 내 블로그의 현 상황입니다.

글을 다음뷰에 보낸지 얼마 안 되었는데, 추천도 많이 받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기분 좋아서 서비스 정신을 좀 발휘합니다. ^^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 블로그 그래프를 추가해서 설명할께요. 제 블로그가 한때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2009년 5월의 상황이죠. 한 두번 정도 엄청나게 많은 방문자와 페이지뷰 즉 트래픽을 올린 적이 있었죠. 그건 정말 잠시 있었던 일에 불과합니다.
아~ 이 그래프는 다음 웹인사이드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통계 그래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음 웹인사이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 뒤의 방문자 수를 보시면 되겠는데요. 금방 평상시의 방문자로 되돌아 왔죠? 다음뷰에서의 인기는 정말 짧은 순간 왔다가 사라집니다. (물론 다음뷰에서 지속적으로 대박을 치시는 분들은 대단한 분들입니다. 그 분들 따라가려다가 우리같은 초보들은 가랑이 찢어지고, 블로그 접게 됩니다.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겠죠. 아주 한~ 참 있다가 말이죠. )



최근 제 블로그의 방문자 그래프입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는 800명 이하의 현황을 자세히 볼 수 없었는데요. 최근 그래프에서는 페이지뷰 320개 이하, 방문자 240명 이하의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죠? 대충 잡아서 120명에서 180명 정도를 왔다갔다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외국에서는 블로그 방문자가 평균 200명이 넘으면 대단한 것이라고 칩니다. 왜냐하면 다음뷰와 같은 곳이 없고, 순전히 검색엔진으로만 방문자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음뷰가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이 좀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다음뷰를 통한 방문자를 빼고, 순수하게 검색엔진으로만 들어오는 사람이 하루 평균 200명 정도 된다면 정말 파워블로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심지어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방문자가 들어온다면 그 블로그는 파워블로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다음뷰로 글을 보내긴 하지만, 검색엔진을 통해 방문하는 방문자를 더 주목하라.



위에서 말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다음뷰를 통한 방문자는 유행을 쫒아 다니는 불나방 같아서 짧은 시간 한꺼번에 방문하기는 하지만 그야말로 잠깐 와서 글을 대충 훑어보고는 다시 다음뷰 글 목록을 되돌아 갑니다. 제 생각에 다음뷰를 통해 흥미꺼리를 찾는 사람보다는 검색엔진을 통해서 정보를 찾는 방문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온 방문자는 나에게 많은 정보를 줍니다. 어디서 검색을 했는지, 검색어가 무엇인지 등을 알려주지요. 이런 정보는 내가 블로그를 만들어 나가는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블로그는 참 좋은 도구입니다. 제가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때만 해도 검색 사이트에서 내 글을 검색되게 하는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그나마 초창기에는 잘 되었었는데, 검색 사이트가 점점 커지고 홈페이지 등록비를 받기 시작하면서 무료로 신청하는 홈페이지는 잘 검색되지 않더군요. 초창기에 만든 홈페이지 사이트가 없어지지 않았더라도 좋았을텐데, 무료 홈페이지 사이트가 망하면서 홈페이지도 함께 없어지니까 등록된 홈페이지가 사라지게 되었죠.

웹호스팅으로 만든 홈페이지는 검색 사이트의 외면으로 인해서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작은 섬' 혹은 '넓은 백사장에 떨어져 있는 바늘'과 같은 상황이 되었지요. 글 내용이 검색되지 않으니 방문자는 거의 없고, 글 읽는 사람도 거의 없지요. 블로그는 검색 사이트에서 등록도 잘 해주고, 글 검색도 잘 되니 얼마나 좋습니까?



5. 방문자 그래프를 신경쓰기보다 '유입경로', '유입 키워드'를 더 신경쓰라. 특정 영역의 키워드가 많이 보인다는 것은 내가 쓴 글 가운데 그런 쪽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이다.



유입 경로, 유입 키워드를 잘 관찰하면 내 블로그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요즘 유행도 짐작할 수 있지요. 이런 내용은 그 어떤 블로거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정보랍니다. 나만의 노하우, 나만의 비법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정보입니다.

블로그의 전문성은 특정 주제를 다룬 글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블로그의 전문성이 많이 알려지면서 처음부터 블로그 주제를 정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요. 전문적인 블로거는 가능하겠지만, 일반인이 그렇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차라리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속편합니다.

내가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쓰면서 블로그를 만들어 가다가, 시간이 지나고 글이 쌓이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블로그의 전문성이 만들어진다.


이런 방식으로 해 나가려면 '유입 키워드'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추천'이나 '댓글'을 과감히 포기하라.


- 블로그에 투자할 시간이 별로 없다면 더욱 그렇고, 시간이 좀 있어도 그렇다.

'추천' 많이 하고, '댓글' 많이 남기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그 반대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과감히 포기하라고 말이죠. 많은 글을 읽어보고 많은 추천을 하지 못할 바에는 아예 신경쓰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댓글도 마찬가지죠. 사실 추천이나 댓글을 신경쓰기 시작하면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무한정 늘어납니다. 특히 댓글이 더 많이 걸립니다. 관심 가는 글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고 글이 마음에 들거나 동감이 된다면 0.1초도 안걸리는 '추천'을 클릭할 수 있습니다. 제 말씀은 추천하기 위해서 글을 여러개 읽은 일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댓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읽다가 댓글 쓸 마음이 생기면 쓸 수 있지만, 댓글을 의무감으로 남기기 시작하고, 내 글에 남긴 댓글에 대한 답변을 의무감으로 남기기 시작하면 이미 블로그는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런 것은 좋지 않으므로 차라리 과감히 포기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다음뷰 버그 한가지!
로그인 안하고 '추천'을 클릭하면 '로그인 하고 추천하면 열린편집자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나옵니다. 열린편집자는 관심도 없지만, 내 추천 목록에 넣고 싶어서 로그인 후에 다시 추천하면 이렇게 뜹니다. '이미 추천하셨습니다.' 아마도 아이피가 중복되니까 추천이 안 되도록 한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이 되면 그 글은 제 추천 목록에 넣는 방법이 없더군요. 나중에 다시 보려면 추천 목록에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죠. 누가 해결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7. '낚시성 제목'을 고민하지 마라. '낚시성 제목'은 폭탄을 맞게 해주지만 신뢰를 주기 어렵다. '내용에 충실한 제목'은 스테디셀러로 가는 지름길이다.



연구하고 공부하면, 낚시성 제목 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거 네이버나 다음에서 알바로 일할 것이 아니라면 다 쓸데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내용을 요약적으로 잘 드러낸 제목'을 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검색엔진에서 검색도 잘되고, 내글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게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검색의 측면에서 더 좋은 제목은 글 내용을 많이 드러내는 긴 제목입니다. 검색에서는 제목에 들어 있는 단어를 더 중요하게 다루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제목에서 '초보' '블로거' '블로그' '즐기기' '방법' '스트레스' 등을 넣은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내 글이 혹시나 다음뷰에서 베스트로 뽑히게 되면 편집자가 알아서 좋은 제목으로 바꿔줍니다. 그러니 더더욱 낚시성 제목을 고민할 필요가 없겠죠?

낚시는 낚시일 뿐, 인터넷에 응용하지 말자!

8. 많은 메타블로그가 있지만 한두곳만 신경써라.



너무 많은 메타 블로그가 있어서 모두 신경 쓸 수가 없습니다. 무슨 홍보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니니, 한두곳만 신경쓰면 됩니다. 최근 새로 생긴 곳은 이용자도 많지 않아서 사실 별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9. 많은 검색엔진이 있지만 네이버, 다음, 구글 등 몇 군데 정도만 신경쓰면 된다.



검색엔진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업체, 이용자가 많은 업체 몇 곳만 신경쓰면 됩니다. 다른 곳을 통한 유입은 사실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다른 업체들은 내 블로그가 점점 커지면 알아서 검색되도록 해 놓습니다.

10. 그림이나 사진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글만 적어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니까...



그림이나 사진을 넣으면 좋다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은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 첨부되면 좋다는 것이지 없으면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글에 사진을 넣기 시작하면 글 하나 완성하는데 참 오래 걸립니다. 사진을 찾는 시간, 편집하는 시간, 글에 올리고 테스트하고... 등등
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진이 필요하다면 넣어야 하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과감히 생략해도 됩니다.

팁 한가지.
그림이나 사진을 다루는데는 네이버 툴바가 참 편리합니다. 시간을 많이 절약해 주거든요.

11. 글을 쓰다가 글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면 일단 공개한다. 시간을 두고 글을 다듬어 나가다가 완성되었다고 생각되면 다음뷰로 발행한다.



이것은 제가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글을 어느정도 쓰면 좀 지겨워집니다. 그럴 때에는 대략 완성해서 글을 공개만 합니다. 공개하면 검색엔진에서는 검색이 되지요. 혹시나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은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불완전한 글을 공개했다고 나를 욕할 사람도 없으니 일단 공개해 두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시간을 두고 글을 고치고 다듬고, 글 제목이 검색엔진에 적절한지도 생각해 보면서 고쳐갑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좀 됐다 싶으면 다음뷰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다음뷰로 발행을 하면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12. 태그를 꼭 달자. 많은 태그를 달 필요는 없다.



태그를 다는 것이 좀 귀찮은데요. 좀 귀찮더라도 몇개의 태그라도 달아두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태그를 달게 되면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에도 영향이 있고, 특히 구글 애드센스에서 내 글에 맞는 광고를 달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태그를 달려고 하면, 부담만 되고 귀찮을 뿐더러 내 글에 맞는 광고가 달리게 하는데도 도움이 안 됩니다. 태그에 대해 잘 모르겠으면, 화면 아래쪽에 있는 '추천 태그'나 '태그 뽑기'도 꽤 도움이 됩니다.


13. 내가 아이디어를 얻은 글이 있다면 출처를 밝히자. 나는 내 생각만 적으면 그만이다.

내가 쓰는 글이 다른 블로그의 글을 읽다가 아이디어를 얻어서 쓰는 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내가 읽은 글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내 글에서 다루고 거기에 덧붙여 내 생각까지 표현하려고 하면 글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많은 경우에 글이 완성되지 못하고 비공개 상태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라리 내가 봤던 그 글에서 내가 동감했던 내용을 일부 소개하고, 그 글에 대한 링크를 달아두고, 그 다음에 내 생각만 더 적으면 내 글은 끝납니다. 글이 길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구글에서는 좋은 글에 대한 링크가 포함된 글이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내 생각을 더하고, 또 다른 사람이 내 생각에 그 사람의 생각을 더하고... 이렇게 해서 좋은 내용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내 글에서 모든 사항을 다 다뤄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잘 정리된 글을 내 글에서 링크로 처리하고, 나는 내 생각만 거기에 더하면 됩니다.

그리고 내가 봤던 그 글에 내 글을 트랙백으로 남기면, 그 글을 읽은 사람이 내 글까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윈윈하는거죠.

 글의 내용, 글에 포함된 자료 등을 이용할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 (블로그, 책 출판 동일합니다.)
 블로그 주소 www.wantkorean.com를 밝혀도 좋지만, 글의 정확한 링크주소가 더 좋겠습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하기보다는 추가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트랙백을 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글 전체를 다른 곳에 알리고 싶다면, 내용 변경 없이 출처 링크와 함께 알리시기 바랍니다.
 글을 가져가서 광고와 함께 보여주는 것은 상업적인 이용이므로 절대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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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등록은 어떻게 하는 거에요?
    처음 알았다는 ...
    다음과 네이버에서 제글이 보이던데...
    저도 여러가지 고민 하다가 그냥 즐기면서 하자 생각하여 부활 김태원 이승철 관련 한 글을 좀 무겁게 올려 봤다는...
    저만의 의견을 내 놓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더라구요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2009.06.19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블로그 최적화 혹은 검색엔진 등록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 보시면 정말 많은 글이 나올 꺼에요. 여러 글 가운데 잘 정리된 것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잘 정리된 글이 참 많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제 글에서는 댓글이 참 귀해서요... ^^

      2009.06.19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2.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저도 웹인사이드를 이용해보고 싶지만 전 싸이월드 블로그라 집계가 안된다지요..ㅠ.ㅠ
    저도 운영하다보니 글을 계속 다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파워블로거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지만 재밌게 한번 해볼려구요^^

    2009.06.19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싸이월드 블로그는 안 되는군요. 구글 통계도 안되나요? 참 유용한 기능인데 아쉽네요.

      2009.06.20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3. 큰 부담없이 즐기고 있는 노을입니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09.06.19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헐.. 첫문단에 초보라고 하셔서 같은 심정으로 보려고했는데.. 흑흑 포스팅하신 내용이 절대 초보가 아니신 듯.. ^^ 좋은 정보 감사히 봤어요 ~!

    2009.06.19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기대에 어긋나게 되어 미안합니다. 낚시 제목으로 하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

      2009.06.20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 헉.. 저는 너무 좋은 정보라 넘 좋다구 농담으로 말씀드린건데 낚시라뇨..^^;; 죄송시럽게.. 비가 많이 오지만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09.06.20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 아~ 제가 잘못이해했네요. 저는 낚었다고 말씀하신줄 알고... ㅋㅋ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2009.06.21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5. 글을 잘 쓰시네요 ^^
    좋은 주말 보내세요~^___^

    p.s 왼쪽 중간에 떠다니는 메뉴바가 중간에서 계속 가려 버리니 글 읽는데 많이 불편 하네요 ^^

    2009.06.20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왼쪽으로 메뉴바를 옮겼더니 본문을 가리나요? 메뉴바 위치 잡기가 참 어렵네요. 어디로 해야할지... 제가 보는 화면에서는 안가리는데요. 혹시 800 * 600 화면을 쓰시나요?

      2009.06.20 17:4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