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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2013.09.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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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는 2013년 10월 8일에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일정은 4위 이내에 들어가는 삼성 라이온즈, 엘지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등 4개 팀의 경기가 10월 6일까지 마무리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만약 4 팀의 잔여 경기가 우천 순연 등의 이유로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일 다음날을 이동일로 하고, 그 다음날에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게 됩니다. 포스트시즌 시작이 10월 9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늘의 뜻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않는 팀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되어 10월 7일 이후까지 경기가 열린다고 하더라도 포스트시즌은 예정대로 10월 8일에 시작합니다. 어차피 포스트시즌과 관계 없는 팀이니까 시원하게 무시하는 겁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 포스트시즌에 가 있는 상황에서 쓸쓸하게 경기를 치를 수도 있겠네요. 아무런 경기가 열리지 않는 10월 7일에 경기가 열린다면, 아쉬움을 가진 많은 팬이 야구장에 모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포스트시즌은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됩니다. 


1. 연장전은 15회까지로 하고,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한다.


2. 무승부로 처리된 경기는 미리 공지된 경기가 모두 끝난 후 다음날에 실시된다. 무승부로 처리된 홈팀이 홈구단이 된다. 


3. 무승부로 인하여 새로 편성된 경기는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실시되고, 중간에 이동일은 추가되지 않는다.


4. 한 시리즈에서 2무승부 이상 발생하면, 이동일을 1일 추가한 뒤에 2연전을 실시한다.


5. 포스트시즌 평일 경기의 개시 시각은 오후 6시이고, 주말 및 공휴일 경기의 개시 시각은 오후 2시이다.


예정된 201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표를 볼까요? 


< KBO에서 확정하여 발표한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표>

아직 2위부터 4위까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준플레이오프가 목동이나 잠실 중 한곳에서 열린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현재의 순위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목동과 잠실을 오가며 경기가 진행되겠지요. 


목동에서 잠실이 얼마나 멀다고 하루씩 이동일을 주는 것일까요? 이동일이 아니라 휴식일이 되겠네요.


야구 좋아하는 야구 광팬은 10월 10일과 10월 13일에는 손가락만 빨고 있어야겠네요. 


10월 9일이 빨간날이므로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1차전을 10월 8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쯤까지 한다고 보면, 그날 밤 자정쯤부터 잔다고 해도, 다음날인 10월 9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겠군요. 오후 2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니까요. 


3위팀과 4위팀은 1차전과 2차전에서 죽음의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9일 오후 6시쯤 경기가 끝난다고 하면, 다음날은 휴식일이니까, 48시간 뒤인 10월 11일 오후 6시에 3차전이 시작되겠네요. 


준PO 1차전과 2차전 사이의 여유 시간이 너무 없는 반면에 준PO 2차전과 3차전 사이에는 여유 시간이 너무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경기하느라 힘들었던 선수들에게는 꿀맛같은 휴식일 수 있겠습니다.






준PO가 3차전이나 4차전으로 마무리된다고 하면, PO 1차전이 열리기까지 3-4일의 휴식일이 생깁니다. 야구팬들이 집중적으로 포스트시즌을 즐기기에는 너무 긴 휴식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5차전까지 가는 혈투가 벌어질 수도 있겠는데요. 황금같은 일요일인 10월 13일이 이동일인 것은 참 아쉽습니다. 5차전 이후에 1일 휴식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플레이오프도 역시 목동과 잠실을 오갈 수 있고, 잠실에서 계속 경기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 계속 잠실에서 경기가 벌어진다고 해도 이동일이라고 명명된 휴식일은 중간중간 들어가겠지요.


한국시리즈는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일정이 될테니, 중간에 이동일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 질문을 던져 봅니다. 대구에서 두 경기를 한 다음에 다음날 서울에서 경기를 하면, 경기력이 많이 떨어집니까? 반대로 이동일을 중간에 넣어서 하루 휴식을 하고 경기를 하면 경기력이 많이 좋아집니까? 참 궁금합니다.


10월 25일 오후6시에 대구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를 시작하고 이동일 없이 다음날 3차전 경기를 한다면, 무척 힘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10월 26일은 토요일이어서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되니까요. 선수들 입장에서는 1일 휴식이 꼭 필요할지 모릅니다. 


10월 29일 오후 6시에 서울에서 한국시리즈 5차전을 하고, 다음날인 30일 오후 6시에 대구에서 한국시리즈 6차전을 한다면, 선수들에게 너무 무리한 일정인가요? 


페넌트레이스 경기에 비하여 포스트시즌 경기는 엄청난 집중력을 요하고, 엄청난 피로감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이동일을 가장한 휴식일을 넣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일정을 편성하다보니, 포스트시즌의 일정이 길어지고 늘어져서 11월까지 넘어가지 않습니까? 


포스트시즌을 빨리빨리 진행하고, 10월 중에 마무리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중간의 이동일을 없애는 겁니다. 2013년 포스트시즌 일정은 이미 확정되었지만, 2014년도 포스트시즌 일정은 이런 방식으로 개선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제안해 봅니다. 만약에 이동일을 없애고 경기를 치른다면 다음과 같은 일정이 됩니다.



 준PO 경기는 5일만에 끝나게 되네요. 선발투수는 어차피 돌아가면서 던지는 것이고, 야수들의 집중력을 유지하기에도 연속해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의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개별 시리즈 종료 후 이동일을 2일 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2위 팀의 유리함이 반감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 즉 준PO의 5차전 전날에 이동일을 추가하고, PO 5차전 전날에 이동일을 추가하고, KS 7차전 전날에 이동일을 추가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준PO나 PO, 한국시리즈 등이 7차전까지 벌어진다면 마지막 경기는 엄청난 경기가 될 수 있기에 전날 하루의 휴식을 주는 것이죠. 준플레이오프나 플레이오프를 4차전까지 치르는 동안에, 또 한국시리즈를 6차전까지 치르는 동안에 양 팀 모두 엄청난 체력 소모를 했을테니, 경기력의 향상을 위하여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하루 휴식을 줘도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그렇게 일정을 짠다면 다음과 같은 일정이 됩니다. 



이렇게 일정을 편성하면, 준PO에 7일, PO에 7일 소요됩니다. 준PO가 화요일에 시작된다면, PO도 화요일에 시작되지요. 


준PO가 월요일에 시작된다면, 1-4차전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치르고, 금요일 쉬고, 토요일에 5차전이 됩니다. 일요일 쉬고, 다음주 월요일에 PO가 시작되는 일정이 되지요. 한국시리즈 역시 월요일에 시작되게 됩니다. 준PO, PO,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요일이 모두 같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경기인 준프레이오프 5차전, 플레이오프 5차전, 한국시리즈 5-7차전이 주말에 편성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기 편리하게 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반대일세

    님 포스트시즌 경기와 페넌트레이스경기랑은 성격이다릅니다 매경기 풀전력으로 끝날때 까지 해요
    님이 말한대로 일정 하면 선수들 모두 아작납니다. 거기다 포스트시즌은 지금 까지 3혹은 4선발 체제로 합니다
    오히려 5선발까지하면 경기력 저항와 불펜과부하는 어찌 감당 하려고요 야구좀 더보시길
    다른사람 반대의견 지우지마시고

    2013.09.28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말도안되는소리네요

    2013.09.28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선수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2013.09.28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야구팬

    우천일 때도 고려하셔야죠.
    이동일이 지역을 왔다갔다하는 이동이 아니고
    날짜 이동일...

    2013.09.30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