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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2013.10.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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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공격력은 믿을 것이 못된다고 했던가? 2013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2위 경쟁자인 엘지와 두산을 엄청난 공격력으로 연파했던 넥센이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NC를 상대한 한 10월 1일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넥센이 5 경기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9월 25일 패배를 안긴 NC와의 경기였기 때문이고 2연전의 첫경기였기 때문이고, 5연전 5연승의 첫단추였기 때문이다. 넥센이 5연승을 한다면, 페넌트레이스 2위를 넘어 1위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5연전의 첫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언론에서는 넥센이 5연승을 하고, 삼성이 1패를 추가할 경우에 넥센이 1위를 할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온 후에 경기가 열렸다. 넥센 선수들이 1위를 의식해서인지, 엘지, 두산을 상대로 거침없이... 두려움 없이 돌아가던 방망이가 주춤하고 말았다. 정규 시즌 끝날 때까지, 플레이오프 때까지 활활 타오를 것 같았던 넥센의 공격력이 벌써 지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2회초 강정호의 선제 2점 홈런이 터질 때만 해도 넥센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 같았다. 그러나 넥센은 10승과 신인왕을 동시에 목표로 하고 있던 NC 이재학을 공략하지 못했다. 8회에 올라온 임창민과 9회에 올라온 손민한도 공략하지 못했다. 넥센 문우람, 이택근, 박병호 모두 안타를 치지 못했다. 


넥센이 2무 52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삼성이 한화전에서 승리하는 바람에 넥센의 1위 꿈은 멀어지게 되었다. 삼성이 잔여 경기에서 2패를 하지 않는 한, 넥센이 자력으로 1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진 것이다. 넥센으로서는 다행히(?) 엘지까지 패배하여 53패를 하는 바람에 2위 경쟁에서는 엘지에 비해 유리한 고지에 있다는 점이다. 



넥센이 잔여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에는 2위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비록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는 1위 기회는 사라졌지만, 원래 목표로 하고 있던 플레이오프 직행 기회에서는 유리한 상황이다. 


엘지는 넥센의 패배로 인하여 2위 싸움에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지만, 롯데에 아깝게 패함으로 해서 2위 자리 수성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엘지는 한화와의 2 경기를 마친 후에 하루 쉬고, 마지막 경기를 두산과 치른다. 한화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에는 두산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위가 되지만, 한화와의 경기에서 1패를 한다면,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정규 시즌을 4위로 마감하게 된다. 1위를 노리던 엘지로서는 충격적인 결과라고 볼 수도 있다. 


엘지로서는 넥센이 남은 경기에서 1패를 추가하기를 바라면서 잔여 경기에서 전승하는 방법밖에 없다. 넥센이 잔여 경기에서 전승을 하거나, 엘지가 1패를 추가하게 되는 경우에는 2위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다. 그렇게 된다면, 엘지의 3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3위를 하든, 4위를 하든 준플레이오프 5 경기를 모두 잠실 야구장에서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마지막 두산과의 경기가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자존심 대결, 기선제압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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