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다양한 이야기 2013.10.16 00:38
Posted by




지마켓 상품구매조건 불만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마켓 티켓 예매 서버에 심각한 버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두산 대 엘지의 잠실 라이벌전, 덕아웃 시리즈로 열리게 됨에 따라 티켓 예매 전쟁이 정말 치열했는데요.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매 및 노하우 정리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프로야구 티켓 예매 노하우를 모두 동원하여도 도무지 예매를 성공할 수가 없어서 야구 팬의 불만이 높습니다. 특히나 10년 넘게 엘지 트윈스의 포스트시즌을 기다려 왔던 엘지 팬들은 허탈함에 빠져 있습니다. 엘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직관하기 위하여 휴가를 했던 사람도 많았던 것 같은데요. 지마켓 예매 사이트, 지마켓 어플, 티켓링크 어플 등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였음에도 표를 구하지 못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서 암표상(전문적인 꾼도 있는 것 같고, 용돈이나 벌어 보려는 아마추어도 있는 것 같음)들은 몇 만원짜리 티켓을 몇 십만원에 팔겠다는 시도를 하는 모양입니다.


암표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KBO에서는 포스트시즌 예매표를 전부 인터넷 예매로 판매하는 모양인데요. 지마켓의 티켓 예매 서버 상태가 메롱이라서 전혀 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에 숙달된 전문 암표꾼들만 나름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다량의 표를 구하는 것 같습니다. 


(암표상들은 아마도 매크로 프로그램을 쓰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일반 야구팬이 야구 표 예매하자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하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연습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치열한 예매 전쟁에서 야구 팬들이 많이 본 화면은 "죄송합니다" 화면입니다. 몇 시간 동안 이 화면만 반복적으로 볼 수밖에 없었죠.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매 화면에 어찌어찌 들어가서 좌석을 '자동 선택'으로 선택한다고 해도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상품구매조건 불만족" 메시지가 뜹니다. 이 메시지가 뜨면, 모든 예매 절차가 완전히 초기화됩니다. 예매 초기 단계로 되돌아 가는 것이죠. 도대체 무슨 조건이 안맞는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고, 그냥 "상품구매조건 불만족"이라고만 알려줍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좌석을 '자동 선택'으로 한 경우에, 서버가 임의로 지정했던 좌석을 다른 사람의 '자동 선택'에서도 중복으로 지정하게 되어, 그 사람이 먼저 결제를 완료하면 이 메시지가 뜬다고 합니다. 아니 무슨 서버가 여러 사람의 '자동 선택'을 하면서 중복으로 좌석 배치를 한다는 말입니까? 명백하게 예매 프로그램의 버그입니다.


또다른 원인으로는 '카드 결제'를 선택했는데, '포인트 사용'에 체크한 경우에 만약 '포인트'가 없다면 "상품구매조건 불만족" 메시지가 뜹니다. 이 사례는 제가 직접 경험했고, 고객센터에 전화로 물어봤더니 알려준 경우입니다. 


(고객센터에 더 자세히 물어보지 않았었지만, 사실 제가 결제했던 카드에는 포인트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결제창에서는 예를 들어 1000 포인트 미만이면 에러 메시지가 뜬다거나 하는 포인트 사용 조건을 안내하지 않고 있습니다. 상담원은 포인트가 없어서 에러가 난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무슨 버그인지는 지마켓 쪽에서 정확히 확인해 봐야 하는 문제죠.)


그리고 이것도 직접 경험한 지마켓 서버의 버그인데요.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예매 상황에 일어난 일입니다. 1차전은 결국 매진되지 않았던 경기인데요. 초기 예매에서는 매진이 되었었지만, 태풍이 오고 비가 예보된 상황에서 취소표가 많이 나오게 되어서 1차전 경기를 예매했었죠. 저녁 시간대에 예매를 했었고, 서버 접속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지마켓 서버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었죠.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말은 "죄송합니다" 메시지가 계속 떴었다는 얘기입니다. 접속자가 많아서 서버가 바쁘다는 메시지가 계속 뜨다가, 또 "매진"이라는 메시지도 뜨다가, 가끔 접속이 되면 남은 표가 수백장 남아 있다고 나오고 그랬다는 겁니다. 그리고 직접 선택 방식으로 계속 같은 자리를 선택할 수 있었죠. 


그 시간에 실제로 예매하려고 시도한 사람이 별로 없었거나, 아니면 많은 사람이 시도했지만 모두 예매에 실패하고 있었는지도 모르죠. 결국 1차전 표는 매진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예매하려고 할 때는 예매도 제대로 되지 않고 서버가 바쁘다고 나왔었는데, 결국에 표는 많이 남았다는 겁니다. 몇천장 남았었으니까요.


문득, 혹시나 암표상들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계속 서버를 바쁘게 만들어서 (일종의 해킹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예매가 제대로 되지 않도록, 예매하기 불편하도록 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설령 그랬다고 하더라도, 지마켓에서는 서버 관리자가 암표상들의, 매크로 프로그램의 트래픽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매를 시도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천천히 예매를 진행해도 되는 상황이었고, 좌석을 '자동 선택'으로 하지 않고, 직접 수동으로 선택하면서 진행을 하였죠. 그런데 표 4장을 모두 일반표로 하지 않고, 아이들 표, 다시 말해서 할인 티켓을 섞어서 예매를 진행하려고 하니까, 마지막 단계에서 "상품구매조건 불만족" 메시지가 뜨더군요. 카드 세 장을 들고 어느 카드로 결제를 하려고 해도 계속 에러 메시지가 나오더군요. 


티켓을 예매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예매가 취소되어 다시 예매를 반복하면 같은 자리를 다시 수동으로 지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죠. 같은 자리를 몇번 시도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정말 무한 반복 했었죠. 몇시간동안 말이죠. 결국 할인 티켓 때문에 에러가 나나? 싶어서 4장을 모두 성인 티켓으로 예매하니까, 예매가 되더군요. 무슨 문제인지는 몰라도 서버에서 할인 티켓으로는 예매가 되지 않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다른 글에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G마켓 독점 횡포 할인티켓은 안 판다? 청소년, 어린이 예매 불가능


아이들 표로 예매할 수 있었다면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차액은 3만원이었는데요. 다음날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더니, 담당자 확인을 해야 한다면서 계속 시간을 지연시키더니만, 결국 추가로 지불하게 된 3만원을 모두 해결해 주기는 곤란하고 3만원 중에서 1만원만 되돌려 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준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이 엄청나게 많이 남았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4장 모두 취소하고 경기장에 가서 다시 구매해도 되었겠지요. 그런 사실은 알려주지 않더군요. 만약 그렇게 했더라면 손해가 덜했을 겁니다. 굳이 아이들이 성인 표로 들어갈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이미 간다고 얘기를 해 놓아서 혹시 몰라서 4장 모두 취소하지 못했지요.


나중에 상담원이 얘기하기를, 예매가 취소한 사례가 여러 번 확인되는데, 모두 '포인트 부족'으로 취소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포인트 부족'으로 자동 취소된 구매 이력은 서버에 남는데, 다른 이유 '할인 티켓'이 섞여 있어서 "상품구매조건 불만족'이 뜨면서 결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서버에 남지 않는 것 같더군요. 서버에 남았던 이력은 모두 '성인 티켓 4장'으로 결제하려다가 취소된 것만 남았던 것이죠.


또다른 버그도 있습니다.


1차전 경기 외에도 4차전 경기도 예매를 했었는데요. 4차전 경기를 무통장 입금으로 결제한 상황에서 1차전 경기를 카드 결제로 구매 완료한 상황이었습니다. 1차전 경기를 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4차전 경기는 가지 않으려고 '무통장 입금' 대기 상태에서 '구매 취소'를 클릭했었죠. 물론 입금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가 되겠지만, 다른 사람이 예매할 수 있도록 미리 취소 버튼을 누른 것인데요. 카드 결제까지 완료되었던 1차전 예매까지 동시에 취소가 되더군요. 무언가 지마켓 예매 서버게 심각한 버그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버그를 뚫고 결국 1차전 예매를 완료하기까지 2시간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할인 티켓' 문제는 다음날 고객 센터에 전화를 했어야 했고, 띄엄띄엄 통화를 하면서 신경을 써야 했으니까, 다음날에도 꽤나 신경이 쓰였었습니다.


1차전 티켓이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 않으면서, 시간을 계속 끌다가 예매 취소가 불가능한 시간이 지나서야 담당자와 제대로 통화할 수 있었고, 이제는 예매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얘기와 함께 추가로 결제할 수밖에 없었던 3만원을 모두 되돌려 받을 수도 없게 되었죠. 야구장에 가서 빈자리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참 허탈하더군요. 그냥 취소하고 경기장 와서 할인 티켓을 현장 구매로 사도 되는 것을... 결국 3만원을 추가로 결제하고, 1만원은 포인트로 며칠 뒤에 받았죠.


예매를 진행하던 날 저녁에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할 수도 없었죠. 왜냐하면, 18시 이후에는 고객센터에서 전화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시 정리해 보면, 지마켓의 "상품구매조건 불만족" 버그는 지마켓 서버 자체의 버그입니다. 


서버 접속자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고, 서버 접속자가 별로 없어도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나오는 블루스크린 같은 겁니다. 결제가 안 된 정확한 이유를 알려줘야 하는데, 알려주지 않는 불친절한 에러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지마켓의 이런 문제는 최근에 생긴 문제가 아니고, 이미 몇년 전부터 계속되어온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이미 2011년에도 이 문제로 인한 문제 제기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마켓은 예매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를 2년째 전혀 고치지 않고 있습니다.


지마켓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매를 독점적으로 진행할 능력이 없는 회사입니다. 예매 시스템도 매우 후진적이고, 서버도 불안정하고, 서버 동시 접속 회선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KBO는 왜? 이런 회사와 독점 계약을 하는 걸까요? 


그것이 KBO를 위한 건가요? 


야구 팬을 위한 건가요? 


암표상을 위한 건가요? 


지마켓을 위한 건가요?


지마켓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매를 독점적으로 진행하면서, 오히려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습니다. 이미 야구팬 사이에서 G마켓은 G랄마켓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 훼손을 G마켓에서 원하는 건가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매 전쟁, 온라인 예매 추첨으로 판매하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G마켓 예매 어쩌라는 건가? 아예 접속이 안된다.




은행 송금으로 2차전 티켓 1장을 예매하는데, 왜 "상품구매조건 불만족" 에러로 주문이 취소되는 걸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