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랗다'와 '-따랗다'의 구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의 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굵다'는 '굵다랗다'인데 '넓다'는 왜 '널따랗다'일까?
http://wantkorean.com/80
'-다랗다'로 끝나는 말은 겹받침을 원래대로 밝히는 말입니다.
반면 '-따랗다'로 끝나는 말은 원래의 겹받침을 밝히지 않고 소리나는 대로 쓰는 말입니다.
원래 겹받침인 말이었는데, 뒤에 '-다랗다'가 붙어서 원래대로 겹받침을 적는 말은 표준국어대사전에 '굵다랗다' 하나밖에 없네요. 일단 굵다랗다 하나만 알아두고, '겹받침 + 다랗다' 구조의 다른 말들은 겹받침의 앞에 오는 자음과 따랗다고 쓰면 될 것 같습니다.
| 표준어 | 비표준어 | |
| 굵다 | 굵다랗다 | 굴따랗다 |
| 넓다 | 널따랗다 | 넓다랗다 |
| 얇다 | 얄따랗다 | 얇다랗다 |
| 엷다 | 열따랗다 | 엷다랗다 |
| 짧다 | 짤따랗다 | 짧다랗다 |
굵-다랗다[국ː따라타]〔-다래, -다라니, -다랗소[-라쏘]〕
「형용사」
「1」길쭉한 물건의 둘레가 꽤 크다.
「2」밤, 대추, 알 따위가 보통의 것보다 꽤 크다.
「3」빗방울 따위의 부피가 꽤 크다.
「4」글씨의 획이 뚜렷하게 꽤 크다.
「5」목소리가 저음으로 우렁우렁 울리는 힘이 꽤 크다.
「6」가늘지 아니한 실 따위로 짜서 천의 바탕이 꽤 거칠고 투박하다.
널-따랗다[--라타]〔-따래, -따라니, -따랗소[-라쏘]〕
「형용사」
((실제적인 공간을 나타내는 명사와 함께 쓰여))
꽤 넓다.
얄따랗다[--라타]〔얄따래, 얄따라니, 얄따랗소[--라쏘]〕
「형용사」
꽤 얇다.
열-따랗다[열ː-라타]〔-따래, -따라니, -따랗소[-라쏘]〕
「형용사」
꽤 엷다.
짤-따랗다[--라타]〔-따래, -따라니, -따랗소[-라쏘]〕
「형용사」
매우 짧거나 생각보다 짧다.
넓-다랗다
「형용사」
「1」→ 널따랗다.
「2」『북한어』‘널따랗다’의 북한어.
얇-다랗다
「형용사」
「1」→ 얄따랗다.
「2」『북한어』무던히 얇다.
짤-다랗다
「형용사」
→ 짤따랗다.
짧-다랗다
「형용사」
「1」→ 짤따랗다.
「2」『북한어』‘짤따랗다’의 북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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